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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꼭 이런친구 하나 있어

JTBC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란 프로가 있나보다. 연예인들이 학교가서 생활하는건가보네. 군대도 가고, 오지 밀림, 농촌도 가고 하더니 이제 남은건 학교인가?? 그래서 학교를 소재로 했단 말이지. 흠.. 그렇군... 


실제 방송을 보지는 않았다. 이래저래 TV 볼 일이 뜸한지라 연예뉴스로 요약 줄거리를 읽곤 하지. 허허... TV를 책으로 읽었소~ 라고나 할까? ㅋㅋ 완전 정리를 잘 해서 연예뉴스기사로 올라오니 안봐도 요약이 됨. ㅎㅎ


어제 내용은 가인과 태민이 좋아하는 눈치의 태연과 성민에게 고백하라고 놀려대는 에피소드이구나... 연애 상담소라도 열어서 일장 연애 이야기를 했나보네? 학창시절에 혼자 좋아하는 친구 분위기 눈치채고 놀려대는 친구 꼭 있었는데~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 듯. 녀석들.. 지금 잘 살고 있으려나 궁금해지네. 사진만 봐도 풋풋함과 달달한 감정이 느껴지는 듯 해서 기분 좋은 오글오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