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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세월호 집회를 불법 집회라 규정하고 과잉진압이 아니라 한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서 18일 오후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가 광화문에서 열렸다. 우려했던대로 추모 집회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이 불법시위자의 명목으로 연행되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한다. 연행했던 사람들 중 유가족과 고등학생 6명도 있었다니 참 가슴이 아프다. 지금은 석방되었다지만 슬픔을 안고 추모 집회에 나갔다가 연행까지 되고, 풀려나는 심정이 어떠할지는 이루 짐작하기 어렵다.


아픈 마음에 모두가 거리로 거리로 나와 한 목소리 내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그러면 잡혀갈수도 있다.



세월호 참사로 죽은 사람은 있지만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변한것도 없게 느껴지는건 나만 그럴까?



불법 집회에 대한 혐의 죄목들

도로교통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 집행 방해, 국기모독죄, 해산명령 불응, 교통 방해.... 불법이라 한다. 그래서 그랬나 보다. 경찰은 차벽을 쌓고 최루액과 물대포를 쏘고 소화기도 뿌려대는 것을 보니 말이다. 허긴..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정당한 공무집행을 하면서 무엇이든 사용 못하겠나?" 라고 말했다가 말을 주워담는 것을 보면 그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무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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