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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맵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K11 AIR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안드로이드가 갖고 있는 멀티미디어의 편의성을 동일하게 내비게이션상으로 이어받았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기존에 내비게이션에서는 부족하거나 제공될 수 없었던 기능들이 많이있구요. 오늘은 이런 소소하면서도 작지 않은 활용 노하우 2가지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음악파일이 없다면 땡겨서 듣자~


내비게이션으로 MP3음악을 듣고 싶을 경우에 보통은 USB 메모리에 음악파일을 넣고 다시 이것을 내비게이션에 꽂아서 메뉴를 찾아서 노래를 듣곤 합니다. 노래 들을땐 듣는것 하나만 할 수 있었구요. 반면에 아이나비 K11 AIR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편리함과 확장성, 다양성등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우선 기본적으로 USB 메모리에 음악파일을 넣어 놓으면 자동으로 오디오 메뉴에서 해당 음악파일들의 곡 리스트가 나와서 여러 메뉴를 거쳐갈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고 쉬운접근을 보여줍니다. 뿐만아니라 MP3, OGG, MID, WAV, FLAC, AAC, MKA 등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 포맷에 대한 염려는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다음으로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있고 미디어 쉐어링 기능을 지원하여 스마트폰의 음악, 동영상 컨텐츠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으로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음악감상이 있겠구요.


네번째로 잉고래가 맘에 들어하는 벅스앱을 통한 음악 컨텐츠 접근을 들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지역이나 테더링으로 벅스의 다양한 컨텐츠를 내비게이션에서 스트리밍이나 기기에 담기등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번 메모리스틱에 음악파일 넣는거 좀 하다보면 귀찮거든요.
내비게이션에서 즐기는 나는 가수다~ 한번 보시죠~


* 내비게이션 이젠 보지 않고 실행하자~


그 옛날(?)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혁신적인 유아이 변화라고 하면 아마도 슥슥 문질러서 페이지 이동이나 텍스트 스크롤 등과 같은 손가락 제스쳐의 활용일것입니다. 이런 변화가 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K11 AIR에도 녹아들어가 있는데요. 기존 내비게이션의 경우 맵에서 보고자 하는 맵의 지역을 콕콕 찍어서 이동하는게 전부였다면 K11 맵에서는 지동확대, 지도축소, 경로취소, 현위치 이동, 집으로, 자주가는곳, 최근목적지, 등록지점의 8가지 제스쳐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런 제스쳐 기능은 전방으로 항상 주시하면서 잠깐 기능 조작을 해야할 경우에 특히나 유용합니다. 잉고래가 매번 사용하는 기능중에 하나구요. 이거 모를경우에는 여러단개 메뉴를 들어가서 클릭을 해야하니 말이죠. 특히 집으로는 'ㅅ'형태의 집으로 기능은 참 편리하더군요.


* 양파껍질 벗기듯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기능들~ ^^


아이나비 K11 AIR는 플래그쉽 내비게이션 모델 답게 무진장 많은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기능들이 보석처럼 숨어있으니 구입하시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참, 한가지 또 좋은 기능 더 말씀드리자면 고속도로 같은곳에서 사고나 고장 나면 이곳이 어디인지 견인차나 보험사에 이야기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때 내비게이션의 지점명칭 부분 클릭하면 내가 위치한 고속도로 지점의 요약설명이 있으니 급할때 참 요긴하게 쓰여요~ 여기까지 여러모로 다양한 쓰임의 내비게이션 K11 AIR의 아이나비 메이트 잉고래였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