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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주파수 이야기를 들어보다 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멀티캐리어 서비스이다. 용어에서 느낄 수 있듯이 멀티 즉 두개 이상의 주파수를 보고 있다가 어느쪽이 더 빠르게 쓸 수 있는지 보고 좀더 빠른쪽을 선택해서 통신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여러 주파수간에 끊김없이 왔다갔다 할 수 있도록 하는기술이 '주파수간 핸드오프'이고 여러 주파수중에 어떤게 더 좋은지 판단하는 기술을 '로드 밸런싱'이다. 용어가 어렵게 써져있다 뿐이지 실상은 2개 주파수 중에서 빠른거 골라서 쓰는기술이다.

2개의 길이 있는데 막히는 길 대신에 다른길로 가는것과 오직 한길을 따라가는 것의 차이 처럼 데이터가 정체되어 있을 경우에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 빠르다고 보면 된다.

멀티캐리어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는 아이패드 미니, 뉴아이패드,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10.1,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베가 레이서2, 베가R3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