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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가고 있는가? 내가 택한 길이 나의 길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난 지금까지 나를 위해 살아 왔나? 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타인의 의지로 살아왔나? 난 꿈이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난 언제하는가? 취업을 하면서? 그러면 너무 늦은것 아닌가? 이미 사춘기에 그러한 자기 삶에 대한 열병을 치뤘어야 하는건 아닐까? 그럼에도 그러지 못한것은 무한 입시지옥 속에서 그저 묵묵히 난 내 할일을 했을뿐이라고.. 나도 힘들었노라 그렇게 얘기하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란 왜 이리도 힘든걸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아는 있는가? 열정은 있는가? 용기가 없어서 아닐까? 그저 그런 노력과 그저 그런 나태함과. 이런 것들이 모여 그저 그런 인생을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반문해 본다. 


우연찮게 윤종신, 곽진언, 김필의 지친하루라는 인크루트 광고를 보게되었는데 음악과 내용이 무척 맘에 든다. 오늘은 불합격 했지만. 힘내라 젊음이여!!! 죽을것 만큼 힘든 삶을 사는 고단한 젊음이지만 그래도.. 젊다는 것은 그 자체로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다. 




지친하루 가사

지친하루에... 또 지친 삶에... 누군가 나를 믿고 응원해 준다면... 삶은 힘들고 고단할 지언정 불행하지 않다!! 힘내자!!! 아자~!!

지친하루

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