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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ger J-Link

ARM Cortex-M 시리즈 개발을 시작했다. 일단 이에 맞는 에뮬레이터를 선정해야 하는데 JeLink V8이란 녀석으로 정했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지원하는 ARM Core가 많다. 제품 받아보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0핀 제이택 케이블과 USB 2.0 케이블, 시디, 에뮬레이터 이렇게 달랑 들어있다.




JeLink V8 설치

J-Link V8과 100프로 호환 된다고 하는 JeLink V8을 구입했다가 나름 삽질을 좀 했다. 에고 허리야..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JeLink V8은 J-Link V8과 100프로 호환이라고 하니 그냥 J-Link라 부르자. 이 녀석은 ADS, IAR Workbench, Keil 을 통해서 ARM7, ARM9, ARM11, Cortex-M3 타겟 보드에 다운로드와 디버깅을 할 수 있는 JTAG 툴이다. 가격은 포털사이트에서 'jelink'라고 검색하면 45,000 부터 11만원대 초반까지 나오더라. 스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구입처(?)나 오리지널 제품 사이트를 참조하자. https://www.segger.com/index.html


프로그램 설치

1. SEGGER 사이트에서 최신 프로그램 설치

2. J-Link에 USB케이블을 연결한 뒤 컴퓨터 USB 포트에 꽂으면 드라이버가 알아서 깔린다. J-Link Commander를 실행해 보면 S/N 라고 시리얼넘버가 찍히면 잘 붙은거다.

3. 타겟보드와 20핀 JTAG 케이블을 연결하고 타겟보드 전원을 온.

4. J-Link Commander를 실행하면 뭔 글자들이 주르륵 나오는데 마지막에 'Cortex-M3 identified.'이런식으로 나오면 잘 붙은거다. VTarget이랑 JTAG speed 항목도 체크하면 좋음.




SWD 연결시 핀맵을 확인하자

JTAG 보드도 함께 팔길래 샀는데 SWD 10핀 배열이랑 보드의 핀 배열이랑 다르더라. 같을거라 생각하면 삽질이 기다리고 있음. ㅡ..ㅡ 소켓에 맞는 핀 사이즈와 핀맵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결국 각 핀을 전부 땜질을 해서 이어붙였다. 쳇!~




JTAG 보드는 괜히 샀네.

삽질이 없었다면 J-Link의 설정은 그닥 어려울게 없다. 프로그램과 드라이버 설치하고 케이블 연결하고 전원 넣으면 끝. 이젠 IAR이나 Keil에서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그것 또한 삽질을 하면 될 것이고. 뭐 그나저나 보드는 괜히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