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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저항선이란?

잉고래 2012. 7. 5. 21:16

심리적 저항 이론에 대하여

가격 부담의 한계인 심리적 저항선이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예전 갤럭시 S3 LTE 버전 출고가 나왔는데 99만 4천 4백원으로 정해졌었죠. 그당시 가격의 적정선 여부를 떠나서 이런 가격들을 보면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게 "그냥 계산하기 편하게 백만원 하지... 뭘~ 5천 6백원 빠지면 그렇게 싸 보이나? 그게 그거 아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 가격은 좀...

그럼 한번 생각해봅시다. "내가 아무리 그래도 핸드폰 사는데 백만원이나 주고 살순없어!!!" 라고 생각하는거 본인의 마지노선이 바로 심리적 저항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거 경제용어라고 하는데 그렇다 치고. 다른 예로 가령 양말을 산다고 치죠. 양말이 한켤레 10만원짜리가 있다고 합시다. 아주 금칠을 한거~ 일명 프리미엄. 그래도!! 본인이 느끼기에 "아무리 그래도 양말을 무슨!!!!" <- 바로 요게 심리적 저항선이란 거죠. 나에게 양말은 어느 가격 이상은 절대 안돼! 라는거.

또 어떤분은 이렇게 얘기 하더군요~ "특정 재화의 가치가 어느정도 상승(혹은 하강)하고 있을때, 그 재화의 가치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연관되어 주시하고 있던 사람들이 '여기서 더이상 올라서는 안된다', 라는 심리적 저항심이 생기는 순간"

그나저나 복잡한거 다 떠나서 9만 9천 9백원. 9천 9백 오십원.. 뭐이런것들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십원 싸봐야 뭐하니? 그리구 오십원은 처치 골란하단말야~ 란 생각 안드시나요?

아. 참고로 심리적 지지선이란 것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최저의 지수를 말하는데. 제까짓게 떨어져 봐야 설마 여기까진 안떨어지겠지..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