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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코칭 마지막 수업으로 케익 만들기를 해봤어요.

어제 파더코칭 마지막 수업으로 울 아들과 생크림 케익을 만들었습니다. 생소한 케익만들기라서 그런지 둘다 좌충우돌 실수 연발이었죠. 덕분에 만드는 내내 웃고 또 웃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해서 즐거웠고요. 끝마치면서 아쉬움이 남는데요. 아이들과 자주 이런 교육이나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아빠와 아이가 케익을 만들면 이런 모양이 나오는군요. 흠.. ㅡ..ㅡ




케익 만드는 방법

일단 빵을 반으로 자릅니다. 중간에 후르츠 칵테일을 좀 넣어주는데요. 빵이 촉촉하라고 넣는거라 강사님이 이야기해주셨어요. 여기까진 좋은데요.




아들아~ 이제 너만 믿는다~ ^^

비닐 장갑을 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울 아드님. 



오늘의 메인 재료인 생크림입니다. 오호~



쓱쓱 발라줍니다. 엄청 진진하네요. ^^



빵칼로 대략 쓱쓱~



어헛!!!!! 멋지다!! 무슨 형이상학 적인 모양이네요. 이런 케익은 없을껄요? ^^



과일도 쏙쏙 넣습니다.



자 이제 모두들 올려 놓았어요. 나이가 있는 아이들과 만든 분들은 다들 모양을 잘 내셨네요. 전부 그런가?



우리 케익입니다. 흠.. ^^;;;;



케익 만들기 끝나고 산타 양초 만들기도 했습니다. 



손에 비비고 녹여서 주물러서 만드는건데 은근 어려워서 많이 도와줘야 했어요.



보세요. 이건 정말 어렵답니다. ㅡ..ㅡ



사뭇 계속 진진 모드입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파더코칭' 수료증. 오훗!!!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