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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Pavilion x2로 놀아보자

2in1 PC인 파빌리온 x2를 갖고서 좀~ 놀아봤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어떤 재미가 있을지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간만에 재밌게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파빌리온 x2

윈도 태블릿과 pc가 있으면 어떻게 놀 수 있을까? 놀이 방법 대한 고민을 먼저 하게 되는 아저씨입니다. PC 게임, 사진, 음악 감상, 영화와 드라마 시청, 책 보기, 만화 보기 등 머릿속 생각 나는 것들이 어째 꽤나 평범합니다. 하하.. ㅡ..ㅡ);; 그래도 실제로 직접 여러가지 해보니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군요~ ^^


함께 사진 보기

컴퓨터 속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복사해서 간만에 아이들과 추억속 사진을 함께 봤습니다. 집에 다른 스마트 패드도 있지만 사진 공유하고 옯기는게 귀찮아서 자주 안 썼거든요. 윈도 2in1 pc 태블릿의 USB에 꽂아서 볼 수 있는 간편함은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밀린 영화, 드라마 보기

리뷰를 핑계삼아 밀린 미드를 잘 봤습니다. 사운드 소리도 좋아서 헤드셋 안 쓰고 봤네요. 무엇보다 동영상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보다가 간편하게 떼어서 다른 곳에서 보기에도 편하고요. 


사진은 'under the dome' 이란 미드인데 어째 트레일러 스틸샷이 나쁜 아저씨가 찍혔군요. ㅡ.ㅡ;;


영화 볼 때에 스피커가 좌,우로 구성된 구조라서 그런지 소리가 더 생생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롤만 빼고 하자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해보려 했는데 게임 다운로드 받고 패치 받고 업데이트 받고 기타등등 데이터 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혹시나 해보려는 분들은 좀 시간여유를 두고 해야할 듯합니다. 아쉬운 마음 달래줄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올라온 Adera란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무료이긴 한데 시즌1만 무료이고 그 이후는 구입해야 해요. 무료 부분만 해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보통 모드로 해보고 있는데 아들이 나타나서 뺐기고 말았네요.



나름 그렇게 화면이 휙휙 바뀌는 게임이 아니라 그런지 집중해서 잘 하더라고요. 역시 게임할 땐 집중력이 급 상승하죠. ^^



뭐 이런식의 게임 구성입니다. 이제 초반인데 틈틈히 게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술의 세계로~

터치 스크린이니 만큼 드로잉 툴도 깔아봤어요. 그다지 그림 실력이 없지만 그리다 보니 어릴적 생각도 나고 나름 마음도 가라앉히고 좋습니다. 붓이나 연필 등 직접 그리는게 더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화면에 그리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몇 분 그릴려고 했는데 대략 20분 정도 붙잡고 있었습니다 .


뭔가 좀 근사한걸 그리려고 시작한 20분짜리 그림입니다. OTL 이런... 역시 예술은 어렵네요.




만화 정주행 시작~

꼭 만화 어플을 받아서 보지 않더라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툰만 보더라도 양이 넘쳐나더군요. F11로 전체화면 해서 보면 쓱쓱 내리면서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여러가지 쓸모가 다양해~

파빌리온 x2를 가지고 여러 용도로 써보려고 노력해봤는데요. 고사양 게임을 쓰기에는 다운로드 받는 시간이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마우스 연결등 여러가지 좀 번거로운 점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케쥬얼 게임이나 어드벤처 게임에서는 훨씬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체감할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네요. 또 동영상이나 만화, 사진 등 간편하게 짧은 시간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많이들 사용하는 태블릿의 장점과 PC의 장점을 고루 갖고 있는 윈도 2in1 PC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