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어떤 책 읽고 있니?

이제 초등하교 저학년인데도 아빠인 나보다 훨씬 바쁜 울 아들. 벌써부터 숙제하느라 공부하느라 좋아하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져서 안 스럽기만 하다. 그래도 틈틈히 읽는 것 보면 책이 좋긴 좋은가 보다. 요즘 한참 재밌게 읽고 있는책은 뭘까 하고 몇 권 살펴보았다. 대신 사과하는 로봇, 괴물 셀리반, 버드맨과 비밀의 샘슨 섬, 어린이를 위한 배려, 시간 가게, 얘들아 학교를 부탁해, 받은 편지함,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소년 탐정 칼레, 쇠막대기가 머리를 뚫고 간 사나이, 독서록 쓰기, 일기 쓰기 이렇게 거실에 굴러(?) 다니고 있는거 보니 요즘 이 책들 읽는구나.




쇠막대기가 머리를 뚫고 간 사나이?

책 표지라던가 제목이 과학을 좋아하는 울 아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나까지 궁금해서 읽고 싶어지는 걸~ '뇌 과학의 역사를 뒤흔든 피니어스 게이지 사건' 오... 재밌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사람 죽었을까? 살았을까?



대신 사과하는 로봇이라니? 훗~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

마트 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크리스마스 트리 파는 걸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인가 보다... 참 시간 빠르다. 슬슬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야하려나? 



저녁 먹고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정말 순식간에 그려놓은 그림. 제법이다. 훗~ 요즘은 소소한 하루 하루가 감사하다. 사건 사고가 많고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후회되지 않게 사랑할 수 있을때 맘껏 사랑해주고 감사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