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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타워즈 스타디스트로이어를 샀는데 블럭 봉투가 후덜덜 하네요.

큰 아이가 자기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평소 찜해 놓았던 스타워즈 스타디스트로이어를 드디어 샀습니다. 평소에는 작은 사이즈만 보았던터라 일단 큼지막한 상자크기에 놀랍네요. 오.... 녀석들 정말 좋아라 합니다~

레고 75055는 10번까지 있네요

레고를 구입하면 박스 안에 숫자가 적힌 비닐봉지를 볼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만들라고 1번부터 차례로 적혀있는데요. 오.. 레고스타워즈75055는 10번까지 있어요. 처음 보네요. 뭐 큰 레고 제품을 많이 사는 분들은 자주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레고가 워낙 비싸서 우리집은 그리 자주 안 삽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걸 먹자는 주의라서요~ ^.^ 뭐 아빠는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또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박스에 무슨 팜플렛 같은것도 들어 있네요.

레고는 제품 포장을 보고안 살수가 없을 정도로 구성을 잘 설명해 놓았어요. ㅜㅜ

설명서가 무려 3장.. 호..

역시! 레고는 레고다

아이들이 한참을 갖고 노느라 신이 났습니다. 쓰고 싶은 용돈을 쓰지 않고 아껴 모아서 산 것이 한편으로는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 비싼 가격이 좀(?) 그렇지만 사 놓으면 가장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갖고 노는 제품이라 미련은 안 생기네요. 언제 울 아들이 스타디스트로이어를 다 만들면 언제 리뷰해 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