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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색깔에만 관심있는 대한민국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서 제대로 준비 되지 않은 인천시와 대회운영위 측의 모습이 뉴스 곳곳에 나온다. 대표적인게 인천시 차량 2부제로 적법한 사유의 사람에게 차량운행허가증을 발급하다가 이제는 발급하지 않는다. 대신 관련 증빙서류를 갖고 운행하면 봐준다고 다시 공지. 또 처음 1번은 봐준다고 공지. 도대체 뭐하는 것인지. 애초에 차량 2부제는 문제의 소지가 많은걸 몰랐을까? 공평성도 그렇고 홍보도 허가증 발급도 너무도 부실 그 자체다.

자원봉사자, 운영 요원 곳곳서 '도박판'

운영 미숙도 미숙이지만 이젠 도박까지 별걸 다 본다. 허...... 자원봉사자와 경기운영 요원들이 도박하고 있는 모습이 외신에라도 나가면 무슨 망신인가?

중국 실격에서 금메달 초유의 사태

사격에서 중국선수가 부정장비 사용으로 실격되었는데 다시 고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번복되어 금메달. 참고로 심판위원장이 중국인. 뭐냐..

성화꺼지고 경기장 정전, 발권기 고장

성화가 잠깐 꺼진건 우스운 정도랄까? 첫 날 여자 배드민턴 계양체육관은 갑자기 정전으로 경기 중단. 20일 강화고인돌 체육관에서는 발권기 고장으로 입장권 판매가 20분넘게 중단됨.

선수촌 엘리베이터를 도보로 22층 오르락 내리락. 욕조 배수 꽝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선수촌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22층을 도보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가 하면, 선수촌 욕조 배수까지 안 되는곳이 있다고 기사에 나왔으니 것참...

우리만 쓰는 공인구, 의료진 없는 경기운영

최근 국제농구대회 마다 공인구는 몰텐 제품이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프로농구 공인구는 '스타'의 공인이다. 그래서인지 농구대회 공인구도 우리 선수들에게 익숙한 '스타' 제품인데, 공 재질과 크기, 무게가 다르다고 하니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 이러다보니 국제대회 흐름에 맞추지 않은 공인구를 제대로 잘 알리지 않고 선정한 대회측이 비난받는 것은 당연하다. 또 21일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있었던 인천삼산체육관에는 경기중 선수가 다쳤는데도 의료진이 없었다고 한다. 국제경기에 의료진이 없는게 말이되나.

수백명 선수들 선수촌 가는데 버스 고작 1대?

수백명의 각 나라별 선수들이 선수촌으로 돌아가려면 선수촌행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고작 1대에 몇 명이나 몰리는지... 당연히 혼잡하고 아수라장 그 자체. 각 국가별로 버스를 배치하던지. 충분히 버스를 많이 배치하던지. 이건 뭐도저도 아님. 박태환은 아침출근버스 같은 선수촌행 버스타고 가고 쑨양은 고급차 타고 선수촌으로 귀가.

최종 점화 주자가 연예인 이영애?

혹평한 외신의 이야기 처럼 성대한 체육행사의 최종 점화를 연예인이 해야 했을까? 한낯 한류 콘서트로 탈바꿈해버린건 아닌지. 정말 뜬금없는 이영애.

마음 가짐부터 문제가 아닐런지

서형욱 해설위원의 트윗글 처럼 소치 욕할필요 없다. 우리가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다. 이게 무슨 망신인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대회를 준비한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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