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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와 이상민의 님과함께가 내게 불편한 지극히 개인적 이유

JTBC에서 방영중인 '님과 함께'에 사유리, 이상민 가상 커플이 나오는데 사유리 팬인 나로서는 맘이 참 불편해서 보질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이상민 안티냐? 그건 또 아니다. 그런데도 두 커플이 불편한 이유는 백치미 순수한 4차원 캐릭터의 사유리와 뭔가 세상 모든 고민은 다 짊어진 듯 보이는 표정의 이상민의 조합이 영 어색하고 이상하다. 가볍게 봐야 되는거야? 진지하게 봐야하는거야? ㅡ.,ㅡ)??

가상 커플인건 알지만 왜 이리 몰입이 되지?

친한 옆집 여자동생이 이상한 녀석에게 시집을 가면 화가나는 기분이랄까? 가상 커플인데 왜이리 맘이 불편한지.. ㅡ..ㅡ);; 것참 누구는 그러더라 별 돈도 안 되는 TV쇼에 정신쏟지 말고 그럴 시간에 책이나 한 권읽으라고 말이다. 그런데 말이지 이게 은근 중독이다. 자꾸 신경쓰여.. 흠..

안돼!.... + _ +)

박준금 지상렬 커플보다 이 국제 커플이 더 불편

내가 좀 고리타분한 남자라 그런지 나이 한참 많은 연상여자 연하남자 커플도 좀 보기 싫었다. 그렇다고 그전까지 딱히 박준금을 싫어하진 않았는데 그냥 좀 그랬다. 님과함께에 나온 뒤부터인듯. 아마도 제작진은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고 그 둘 커플을 엮은 것이리라. 열내면서 못볼 수 없게 만드는 프로그램.그런데 한술 더 떠서 이 두 커플은 더더 불편.. OTL

별 쓸데 없는 참견이긴 하지만

보기 싫다고 외치는 시청자의 의견도 타당한 걸까? 아니면 괜한 트집일까? 모든 TV 프로그램은 호응을 하고 응원을 해줘야 하는걸까?여튼 난 이 결혼 반대일세!~ 흥흥!! 이 결혼 반대하는 사람 나 말고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