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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미자, 말자, 숙자 끝은 최자?

연예계 소식에 정말 정말 어두운 나에게 최자설리의 열애설 보도는 대략 난감하다. 런닝맨이라도 봤다면 좋았으련만, 난 결단코 최자를 모른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지. "누가 여자야?" 말자, 숙자, 미자, 순자 등등 끝이 '자'자로 끝나면 60, 70년대 유행 이름 아닌가? 설리는 외국여자 이름 같으니 결론은 최자가 남자란 얘긴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최자'란 이름이 본명이 아니고 예명이었네. 그리고 뜻도 그런뜻이 아니었다. 최강뭐뭐라나 뭐래나. 래퍼 답네

최자와 설리를 공부해 보자.

연예계에 어두운 올빼미 족들을 위해 디스패치에 올라온 두 커플을 학습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최자는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가수이다. 본명은 멀쩡한 최재호. 흠.. 평범하구나.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나왔는데 가수를 하고 있어! 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걸 해야해. 나도 이참에 전혀 딴 방향으로 가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ㅡ..ㅡ)

뭐 잡생각이고~ 부른 노래들은 '죽일 놈', 'BAAAM', '거기서거기', '불타는 금요일' 등등인데, 몇 곡을 들어 보니 시원스럽게 넘어가는 목소리가 글 쓸때 들으면 괜찮겠다.^^ 지금 듣고있는데 리듬에 맞춰서 키보드 두드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개성 강한 음악인건 맞음.

설리가 궁금해

본명최진리, 예명은 설리. 나이와 혈액형은 건너 뛰고. 소속사는 SM. 그룹 에프엑스의 팀원. 흠... 에프엑스도 모르는 1인. 다음으로 영화 '해적'에서 흑묘역으로 출연했다고 하는데, 난 해적도 못 봤으니 원.... 이상 끝. (연예계를 프로필로 공부하고 있는 1인이다.)

누구나 먹고살기 힘들다

마스크를 쓰고 몰래 몰래 데이트하는 연예인들과 그들을 또 어떡하든 찾아내서 촬영하고 기사화 하는 기자들을 보며 연예인들은 참 연애하기도 힘들구나 하고 느낀다. 뭐가 감춰야 할 것들이 그리 많은지. 다 큰 성인이 연애 좀 하기로서니 팬들이 떠날까 싶어서 그런가? 아니면 혹시 헤어지더라도 흔적이 안 남기 위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숨어서 데이트 하는 연예인들은 그냥 맘 편하게 공개 연애하면 어떨런지? 뭐 전적으로 개인 판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