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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는 역시나 좋구나

얼마전 역삼동에 위치한 'TG 이벤트홀'에서 삼보컴퓨터의 새로운 UHD급 빅디스플레이 티지앤컴퍼니 빅디스플레이 체험단 발대식이 열렸다. 나도 이 자리에 참석할 기회가 생겨, TV에 관한 여러 유익한 정보와 시연제품을 비교해볼 기회를 가졌다. 역시나 대화면에서 보는 UHD 화면은 선명한 몰입감으로 현실감을 더해주어 좋다. 참석하고 돌아오면서 TV 바꾸고 싶은 마음이 부쩍 든다.

TG Big Display Series

이번에 TG&Co.(티지앤컴퍼니)에서 UHD TV를 선보인다. 그것도 큰 사이즈로~ 아직 발표전이라 스펙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 여튼 크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운드바의 폭 보다 넓으니 대략 짐작이 갈것이라 생각된다. 2014년 9월 15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좀 더 큰 사이즈 UHD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잠시 구매를 미뤄두는것이 어떨까 싶다. 출시하고나서 괜히 '헐.. 한달 뒤에 살걸..' 하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쨍한 화면이 맘에 들어

시연장소에는 UHD 화질 비교를 위해서 우측에 FULL HD급 TV를 놓았다. 동일한 영상을 직접 보았을때 화소수의 차이 만큼이나 역시 쨍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아이폰으로 찍은사진으로만 봐도 그 차이가 느껴진다. 또 색감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명도차가 확실해서좀 더 생생하게 보인다. 좌측이 9월에 출시할 TG 빅디스플레이 시리즈이고 우측이 비교를 위한 FULL HD TV이다.

주요 특징은 이렇다

새로 출시할 빅디스플레이 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일단 대형화면이고 UHD라는 점. 너무 당연한가? 여기에 기존 FULL HD 영상을업스케일링 지원하는점이 맘에 든다. 아직은 4K 소스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업스케일링은 현 시점에서 무척 중요하다. HDMI 4K@60Hz 지원이 되고 HDMI포트가 5개로 넉넉하다는 점도 좋다.요즘 왠만한 전자제품은 HDMI를 많이 써서 이것저것 꽂아 놓고 보면 포트가 모자라니깐 말이지.

기억에 남는건 항상 먹었던거 라능

난 블로거 오프라인 모임을 갔다가 오면 제품의 기억 보다 무얼 먹었는지가 더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제품에 대한 스펙이 잘 생각나지 않으면그날 먹었던 음식을 떠올려보면금새 연관된 스펙들이 머릿속에서 딸려 나온다. 것참 신기하지~ ^^

오프라인 모임은 언제나 즐겁다

신제품을 미리 접하고 유용한 정보를 듣는 것은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남자라는 종족의 특성상 언제나 유쾌한 일이다. 또 블로그를 통해서 접해왔던유명 블로그 분들과 직접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참고로 이 글에 소개된TG 빅디스플레이는 삼보컴퓨터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무상대여 받았으며, 경품등의 기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