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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의리 의리. 진짜 의리 혹은 가짜 의리

김보성의 의리가 뜨고나서 너도나도 여기저기서 의리를 외쳐대고 있다. 허나 그 중에 진짜 의리는 과연 얼마나 될까?

진심이 담긴 의리가 빛을 발하다

아마도 김보성만의 의리가 제대로 빛을 발한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조문한 때가 아닌가 싶다. 조문을 마치고 나서는 감정이 격혀져 찍힌 그사진에서 또 그의 대출을 받아서라도 성금을 내는 그의 의리 신념에 성금국민들은 많은 공감을 느끼고 감사했다. 그래서 그의 의리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아직도 아픈 세월호와 시작된 의리

그냥 좀 4차원적인 배우라 생각해왔었는데,세월호 분향소에서의 모습을 보고 그를 다시보게 되었다.

광고 대박나다!

이런 그의 의리있는 행동에서 의리를 잃어버린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의리는 없고 서로 이기적으로 이기려고만 했음을 또 그런 이기적인 모습의 결과가 세월호 참사로 이어졌음을 알기 때문일까?

너도나도 의리 마케팅

의리 열풍에 또 한 밑천 잡으려는 사람들... 이 사람들에게 의리는 무슨...

의리는 순수해야 의리이다.

순수한 그의 의리가 뜬 이유는 의리에 대한 순수한 생각과 이를 실천하는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라 본다. 이런 그를 광고에 출연시켜서 의리랍시고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마케팅 행태는 글쌔.. 어려웠던 그의 형편에 흥했으면 하는 팬심으로 즉 그에 대한 의리로서 비락 식혜 같은 제품을 샀었지만 지금처럼 너도 나도 '의리', '으리'를 외쳐대면서 팔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실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의리를 잃어버린 사회에서 의리를 외치는 꼴이라니... 의리는 다른 사람 것을 뺏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