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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가 싫어질 때

어떤 날은 블로그에 글을 마구 쓰고 싶다가도 어떤 날은 쓰기 싫은데 억지로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블로그 글쓰기가 싫어질 때 꼭 써야할까?

블로그에 글을 적는 이유는 뭘까?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돈을 벌기 위해서? 난 왜 블로그에 글을 적는가? 이런 물음들은 유독 블로그에 글 쓰기가 싫어지는 날. 쓰기 싫은 나의 주장을 뒷받침이라도 하려는 듯이 따라 나오는 상념들이다. 왜 블로그에 글을 적고 있을까?

내 삶의 로그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 좋은 점은 삶의 기록이 생긴다는 거다. 또 적으면서 하루를 되돌아보고 말이지.

공부도 된다.

모르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적다보면 공부도 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으리라 본다. 나도 그 중 하나인데. 이것저것 기웃거리고는 있는데 정작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도 알쏭달쏭하다. 언젠가는 찾아질 거라 생각하며 오늘도 적는다.

적기 싫은 날은 적지 말자. 뭐 어때

힘들땐 그냥 좀 쉬어가도 된다. 바닥이 더럽다고 계속 서 있기만 하는것 만큼 미련한 것도 있을까? 잠시 주저 앉았다가 일어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