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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 했다로 끝나면 곤란하다.

벨기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팀 한명은 퇴장당한 상황에서 더욱이 2군까지 가세한 1.5군이라 불릴만한 벨기에를 상대로 이기지도 못하고, 영국의 가디언이 언급한 것 처럼 패널티 지역에 달려가서 넘어지는게 작전이냐고 비꼴정도의 형편없는 처참하게 깨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런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결과를 놓고 최선을 다했으니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벨기에, 알제리 패배의 이유는 뭘까?

자신만의 축구를 고집한 홍명보 감독에게 경기에 진 모든 책임이 돌아가야.

인맥축구로 불리는 고집스런 자기 선수 선발 방식

음식장사에 비유하자면,맛있고 장사가 잘 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월드컵에서 홍감독의 선수 선발은 '홍명보의 아이들'이라 불릴정도로 고집스레 밀고 나갔다. 결과적으로 잘 못 된 선택이 되었다. 특히나 정성룡. 박주영은 두고 두고 욕먹게 생겼다.

믿믿한 전략

같은 음식점에 맨날 똑같은 메뉴만 있고 인테리어도 똑 같다면 누가 갈까? 고객을 잡는 다양한 메뉴와 구성이필요하다. 축구도 경쟁상대인 상대방의 수를 읽고 허를 찌르는 점은 똑같다고 본다. 홍 감독은 팀의 전술을 자주바꾸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된다고 본것 같다. 계속 같은 전술을 선수 선발 처럼 고집스레 지켰는데. 결과는 상대방이 잘 분석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꼴이 되었다.

불통 축구는 이제 그만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팀이라면 그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 주어야한다고 생가간다. 이번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에서 가장 화가 나는 점은 우리나라 선수들 실력이 저게 아닌데 왜 선수 기용을 똥 고집을 부려가면서 해서 이런 치욕적인 결과를 안겨주느냐 하는 점이다.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선수들은 다 배제한체 고집스레 선수단을 꾸려서 잘 했다면 모르겠다. 그러면역시 홍명보! 라고 했겠지.

결국 혼자서 고집만 내세워서 자기 라인의 선수들을 실력과 상황에 관계없이 뽑은 결과가 얼마나 한국축구의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제발 이런 독단적인 선수 선발 시스템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축구나 정치권이나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