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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 보드게임 바나나 몽키

이번에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바나나몽키라는 보드게임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겨서 한번 해봤는데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이들과 놀기에 좋은 보드게임이네요.

바나나몽키 포장 박스입니다. 갖고있는 덤블링몽키 박스 크기정도 되는군요. 덤블링몽키 보다는 조금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입니다.

구성품은 플라스틱 산, 색깔별 카드, 원숭이들, 설명서, 받침대, 바나나 딱지들입니다.




각 색깔별로 원숭이와 카드들이 있습니다.



보드게임 바나나 몽키 게임방법

게임 시작전에 각자 원하는 색상의 원숭이와 같은 색상의 숫자카드를갖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차례가 돌아왔을때 숫자카드를 하나씩 내면서 산을 한칸씩 올라가는데요. 갖고 있는 카드를 모두 써서 산 정상을 차지하면 바나나 딱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번 해서 가장 많은 바나나를 얻는 사람이 게임의 승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게임이 항상 룰 대로 움직이는 건 아닙니다. 사진 처럼 갖고 있는 주사위를 던져서 바나나 많이 먹기 게임으로 바꿀 수도 있죠. ^^



생각보다 은근 머리를 쓰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무척 재밌는 게임이네요. 하하.. 저도 거기에 껴서 머리쓰다가 졌어요. ㅜ,.ㅜ 헐~


쉽게 봤다가 진 오르락 내리락 보드게임 바나나몽키

아이들과 놀때 딱인 약간의 숫자 계산이라는 어려움을 가미한 재밌는 원숭이 게임이네요. 주사위만 있으면 우리집 처럼 다른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서 해보는것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한가지 좀 아쉬운 부분은 이런 보드게임의 경우 보통 포장 했던 상자 그대로에 넣어두는데 담아두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너무 얇아서 휘어지고 넣기도 불편하네요. 또아이들이 손을 베일 염려도 있어 보입니다. 보관 케이스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해 보이는군요. 그래도 게임은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