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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대는게 다는 아니라고~ 바차타 댄스 챔피언 동영상

'마녀사냥'에 바차타 댄스가 소개되었는데 주로 신체접촉에 촛점을 맞춰서 관련 바차타 댄스 동영상도 두 댄서가 과한 듯이 보이는 신체접촉을 보여준다. 이를 반영하듯이바차타 댄스 동영상이 많이 오르내리는데 나르샤가 기겁했다던 바차타춤이란게 과연 비벼대는 춤이 전부일까?

2013 유럽바차타(Bachata)댄스 챔피언스 파이널 동영상

유튜브에 검색된 2013 유럽 바차타 댄스 챔피언스 파이널 동영상이다. 글쌔.. 신체접촉으로비벼대는 부분만 본다면 그렇겠지만 내가보기엔 그냥 신나는 라틴댄스일뿐으로 보이는데? 색안경을 끼고 보기시작하면 그 색으로 보일뿐이다.

그저 라틴 댄스의 하나일 뿐

마녀사냥에서 과도한 신체밀착 댄스라고 소개한 바차타 댄스. 방송에서 그렇게 설정한 프레임으로 비춰졌을 뿐 바차타춤 혹은 바차타 댄스는 정렬적인 라틴댄스 중 하나일 뿐. 스킨쉽이 없이 어떻게 둘이 춤을 출 수 있을까? 방송에서나 관련 기사에서 바차타 댄스를 선정적인 댄스가 전부인 마냥 몰고가는 모습은 그 나라의 문화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런지? 아프리카에서 벗고 다니는 부족이 있다고 미개한 사람이라 치부하는 것과 다를것이 있을까? 그냥 있는 그대로 봐야지. 싫으면 안 보면 되고. 마지막으로'마냐사냥'에 나온 바차댄스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 서로에게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내가 그 사람에맞춰 변화하는 것이라 난 생각한다.자기 맘에 안든다고 하지 말라고 하거나 나만 좋으면 상대방은 맘이 아프던 말던그만이라는 식은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랑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