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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만드는 기계에서 벗어나 나는 착하게 돈 번다. 나는 착하게 돈 번다 서평

최근에 한국경제tv 도현영 아나운서의 '나는 착하게 돈 번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지 제목의 호기심 때문입니다. '도대체 나는 착하게 돈 번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그래 얼마나 착한가 보자'라는 심보라고나 할까요. 그런면에서 보면 제목을 독자가 궁금증을 불러내도록 잘 지었네요.

나는 착하게 돈 번다. 착하게 돈 버는건 무얼까?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머릿속에 맴 도는 건'나는 착하게 돈 번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또 착하다는건 무얼까? 왜 착하면 돈 버는게 힘들까? 왜 돈을 버는가? 이런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머릿속에 떠다닙니다. 그러던 중 책 내용중 '쾌락의 쳇바퀴' 개념이란 부분에 눈길이 갑니다. 이 개념은 최신 스마트폰이나 최신 자동차를 사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리 오래가지 않고 이러한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또다시 새로운 걸 사야하는 심리 형태를 말한다고 하네요. 단지 돈을 벌어서 최신 자동차, 큰 집, 원하는 걸 사기위해서 돈을 번다면 끊임없는 욕망의 '쾌락의 쳇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공허함만 가득할 겁니다. 세상에 그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짓밟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헌데 그런 사람들에게 '행복하니?'라고 누가 묻는다면 선뜻 대답할까요? 돈으로 사는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건 최신스마트폰 바꾸고 기분좋은게 그리 오래가지 않는것과 그리 다르지 않을겁니다.

나는 착하게 돈 번다. 그리고 꿈을 꾸자.

'나는 착하게 돈 번다'를 읽으면서 여러사람들의 돈에 대한 생각 그리고 꿈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장 행복하게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거 없다면 찾아야 한다는 것. 그래야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는 것 꿈을 꿔야 행복하다는 것 그런 것들이'나는 착하게 돈 번다'를 통해서 다시 다짐해 보게되는 생각들입니다. 한참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꿈을 꾸기에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꿈을 안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해봅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꿈. 빛이 되는 꿈.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가자고 다시금 다짐을 해 봅니다. 하하 것참.... 쑥스럽구먼.. 만약에 내 삶이 3일밖에 안 남았다면? 이런 생각을 하고 바라보는 세상은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네요. 처음에 '나는 착하게 돈 번다' 를 보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 듯 합니다. '나는 착하게 (나 혼자만)돈 (많이~~~) 번다' 라고요. 혼자만 돈만 바라보며 많이 버는게 착한것도 돈을 제대로 버는것도 아닌걸 말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