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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윈도우 8.1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더

MS UCrew로서 윈도우8.1을 체험하면서 느낀 윈도우8.1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적응이 안되는 부분들을 몇가지 적어 보았습니다.

윈도우 8.1 이런점이 좋더라

1. 빠른 부팅속도 : 일단 아티브 북9 라이트 라는 제품이 SSD라는 걸 감안해도 참 빠른 부팅은 쾌적한 느낌을 주기에 좋습니다. 예전에 부팅이 빠르다는 크롬북을 써 봤었는데 체감상 그보다 빠른십여초 정도 되려나요? 역시 컴퓨터는 부팅이 빨라야 제맛이죠.

2. 오래가는 배터리 : 운영체제에서 전력관리를 제대로 해서 배터리 효율이 많이 올라간 것이 느껴집니다. 한번 완충해놓고는 작업할 동안에 배터리를 끼우지 않고서도 마칠 수있으니 말이죠. 이런점은 외부 작업시에 배터리가 방전될까봐 노심초사하던 걱정을 좀 덜어주어 반갑습니다.

3. 듀얼 화면 : 윈도우 8.1에서 화면을 두개로 분할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데요.윈도우 창이 2개가 아니라 2개의 분할된 개별 윈도우는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윈도우 8.1 그래도 잘 모르겠어..

1. 윈도우 타일 : 그간 오랫동안 시작메뉴에 길들여진 터라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있는 타일 메뉴입니다. 마우스로 사용한다면 더욱 그러한것 같고요. 마우스 사용자가 커서를 이동하기에는 타일이 큰 것 아닌가 하고 생각도 됩니다. 아직 적응을 못해서 그러려니 하지만 도대체 사용자가 운영체제에 적응을 해야하는 상황이 맞는것일까 싶네요.

2. 윈도우 바탕화면 : 난 정말 바탕화면만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찌보면 윈도우 타일이 거추장 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발전해 나가고 좋은 기능들로 무장한 윈도우 8.1이지만 그러한 많은 장점들이 도리어 사용자들에게 학습피로를 느끼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아직 시작도 못해본 초보 윈도우8.1 유저라 뭐라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기존 윈도우 사용자가 어려움을 느끼는건 사실아닌가 싶어요. ㅜㅜ